야설

처형과 처제와의 정사 -하편

소라바다 553 09.28 15:00
현진이를 만난 것은 첫 번째 아내를 만나서 인사하러 몇 번 찾아가다 보니 친해졌다.

첫 번째 아내 현선이의 부모님들이 처제가 고3 때 두 분이 한 달 사이를 두고 돌아가셨다.

그래서 처형이 엄마 노릇을 하였고 동서가 아버지처럼 따듯하게 살펴주었단다.

동서가 되는 형님과도 가끔 술자리를 가졌고 잘 어울려 다니기도 했다.

현선이는 동서를 무척 잘 따랐다. 동서의 말이면 다 듣는 듯하였다.

 

봄이 완연하여 여름 날씨로 가고 있다.

동서가 낚시를 좋아해서 토요일 오후 일찍 퇴근하여 간편한 옷차림으로 처형 집에 들러 가까운 저수지에 텐트와 여러 가지 부식을 싸 들고 5살 된 조카와 가게 되었다.

그때 처제는 친구들과 놀러 갔기 때문에 같이 가지 못했다.

현선이와 결혼 하기 전에 현진과의 섹스는 거기서부터였다.

 

둑길을 따라 텐트를 펼만한 데를 찾아 차를 대고 조금 넓어 보이는 곳에 텐트를 폈다.

동서는 도착하자마자 포인트 될만한 곳을 찾아다녔고 내 아내도 동서 뒤만 졸졸 쫓아다녔다.

포인트를 찾았는지 몇 번 낚시하더니 낚시를 띄우고 아내는 낚시를 하고 동서 혼자 텐트로 왔다. 처형이 깔깔 웃으면서

 

"제부 만나러 다니면서 낚시를 못해서 현선이가 병이 났었나 봐요."

 

처형은 아직 결혼하지 않은 나에게 제부라고 불렀다. 고기를 구워 먹으며 술 한 잔씩 했다.

날은 어두워지고 동서는 밤을 새우며 낚시한다고 하며 일어섰고 아내와 셋이서 술 한 잔씩 더했다. 조카는 텐트 안에서 벌써 잠이 들었다.

날이 어두워 후레쉬로 시계를 보니 10시를 넘어서고 있다. 벌써 셋이서 조금씩 오르는 취기를 뒤로하고 동서가 낚시하는 데로 가서 낚시를 배웠다.

 

처음 하는 낚시라 별로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하품을 연신 해대니 처형도 따라 하품을 해대었다.

현선에게 그만 가자고 했더니 아쉬운 듯 자리를 일어나 둘이서 텐트로 왔다. 처형은 동서 옆에 붙어서 낚시하고 있고.

 

텐트로 들어와 조카가 잠이 깨지 않게 아내의 가슴을 더듬었다.

현선을 만난 지 일주일 만에 내게 몸을 주었고 서로 만나면 섹스했었다.

옆으로 드러누워 현선의 옷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유방을 만지고 조심스럽게 반바지를 내렸다.

현선은 조카가 자는 옆이라 혹시 들을까 봐 한 손으로 입을 꼭 막고 언니가 올지 몰라 텐트 밖의 불빛을 보며 신음 소리를 죽였다.

 

사방은 어둠으로 덮여 불빛 하나 보이지 않는다. 어두컴컴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현선이와 옆으로 섹스하는 기분도 괜찮았다.

현선이의 팬티를 내리고 커질 대로 커진 좆을 잡고 현선이의 구멍을 찾았다. 현선이도 흥분이 되어 흠뻑 젖어있다.

다리를 옆으로 들고 손을 앞으로 뻗어 보지를 벌려 좆을 구멍에 대고 밀어 넣으며 유방을

 

"으..윽..."

 

현선은 아주 낮은 신음을 뱉어내었다. 이런 자세는 처음이라 구멍으로 잘 들어가지 않았다. 손으로 엉덩이를 벌려 겨우 구멍에 집어넣을 수 있었다.

헉헉거리며 몇 차례 앞뒤로 움직이며 손가락에 침을 묻혀 항문에 대고 집어넣었다. 자주 하는 항문 섹스에 금방 오르가즘에 도달하곤 했다.

 

"아...응...조금만 더....느껴요..하...흑.. .미치겠어요...아앙."

 

금방이라도 오르가즘에 도달하던 현선이가 화들짝 놀라며 언니가 오는 것 같다고 하며 엉덩이를 빼서 발목에 있던 팬티를 올렸다.

우리는 아무 일 없듯이 자리를 잡고 누웠고, 처형이 후레쉬를 비추고 들어오며 장난스럽게 너 제부랑 뭐 했냐고 하면서 깔깔 웃는다.

 

바지를 뚫고 나올 것처럼 서 있는 좆을 꾹꾹 누르며 달래었다. 처형도 졸려서 왔다며 조카 옆에 누워 현선이와 수다를 떨고 있다.

둘이서 얘기하는 중에도 나는 현선이의 가슴을 만졌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마음대로 주물렀다.

하지만 현선이는 언니가 옆에 있어 자꾸 내 손을 밀어냈다.

 

할 수 없이 언니가 잠들 때까지 기다리며 잠깐 졸았다. 잠을 깬 나는 옆을 만져 보았다. 현선이가 등을 보이며 자고 있었다. 처형도 자는 모양이다.

나는 자는 현선이의 어깨를 잡고 배를 잡아 내 쪽으로 끌어당겼다. 현선이는 잠결에 나의 팔을 툭 쳤다.

나는 아무 소리 없이 당겨진 현선이의 가슴을 만졌다. 하지만 현선이는 자꾸 손을 밀어냈다. 그러는 현선이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언니가 깰지 모르니 만지기만 하다 잘 게"

 

옷 속으로 손을 넣어 유방을 잡았다.

 

섹스가 다 끝나고 나서도 현선이가 처형이었는지 줄 정말 몰랐었다.

 

그때 서야 현선이는 잡은 손을 놓고 내가 만지는 대로 놔두었다. 현선이를 끌어안고, 유방을 계속 만지며 반바지 지퍼를 내리고 좆을 꺼냈다.

꺼낸 좆을 현선이의 손을 이끌어 만지게 하였다. 현선이는 좆에 손만 댈 뿐 움직이지 않았다. 그래서 손을 잡고 같이 흔들었다.

흔드는 손을 놓고 현선이의 반바지의 지퍼를 내리려 했다. 하지만 바지를 잡고 못 내리게 했다.

그러는 현선이의 행동에 더욱 흥분이 되었다.

 

안 내리려는 바지 속으로 손을 쑥 집어넣어 보지를 찾았다. 현선이는 약간의 신음을 내며 몸을 웅크렸다.

하지만 손은 벌써 보지를 만지고 보지는 뜨겁게 달구어져 젖어있다.

 

손가락은 젖어있는 보지를 헤집고 들어갔다. 조금 넓어진 듯했으나 아마 흥분해서 그러려니 생각하고 손가락을 앞뒤로 움직였다.

현선이의 신음 소리가 커지어서 귀에 대고 "처형 깨겠어"라고 했더니 손으로 입을 막는 것처럼 보였다.

 

보지를 쑤시던 손을 빼 바지를 벗기려 하니 방해 하지 않고 엉덩이를 살짝 들어 팬티까지 벗겼다.

현선이를 구석 쪽으로 더 당겨 눕혔다.

어두워서 몸을 살살 움직여 다리 쪽으로 내려가 입으로 보지를 찾아 핥았다.

현선이는 엉덩이를 들썩이며 움직였고 못 참겠는지 응응거리며 작은 신음을 뱉어냈다.

현선이의 팔을 당겨 작은 소리로 "나도 빨아줘! "라고 했더니 군소리 없이 좆을 잡고 빨아주었다.

 

오늘은 현선이가 빨아주는 것이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빨아주었다.

나는 작은 소리로 "현선아. 으...으...너 오늘 너무 잘 빤다."라고 했더니 잠시 멈추더니 다시 빨았다.

나도 좆을 빠는 현선이를 엎드리게 하고 새로운 맛을 보여주려고 보지를 마구 핥으며 혀로 항문을 콕콕 찔렀다.

 

섹스할 때 옆에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니 더욱 흥분되었다.

보지는 내침과 흘린 액으로 뒤섞여 범벅이 되고 엎드려 있는 현선이는 쌕쌕거리며 더 못 참겠는지 몸을 돌려 내 좆을 잡고 보지로 갖다 댔다.

 

내 좆은 꽉 조이는 보지 속으로 미끈둥거리며 들어갔다. 오늘은 웬일인지 현선이 보지가 꽉 조여 나를 황홀하게 만든다.

보지에 좆을 쑤시며 엄지손가락에 침을 묻혀 아까 하지 못한 항문 섹스를 하려 항문을 비벼댔다.

그런데 잘 들어가던 엄지손가락이 이상하게 잘 들어 가지 않았다. 다시 침을 묻혀 살짝 밀어 넣었다. 현선이는 못 참겠는지 "으윽`하고 앞으로 푹 엎어졌다.

 

"항문에 해주는 거 좋아하잖아? 항문에 해도 되지?"

 

고개를 끄덕인다.

 

"옆에. 언니가 있어서 그래?"

 

다시 고개만 끄덕인다. 나는 현선이를 엎드리게 하고 혀를 항문에 갔다 대고 이리저리 움직이며 손가락을 보지에 집어넣어 원을 그리며 뱅뱅 돌렸다.

현선이는 엉덩이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손으로 입을 막았는지,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로 응응거리면서 엉덩이를 세차게 흔들었다.

 

좆을 다시 보지에 대고 밀어 넣었다. 엄지를 가져다가 항문을 비비며 집어넣었다.

현선이는 엉덩이를 고정한 채 움직이지 않았다. 계속되는 펌프질과 항문을 쑤시는 엄지에 현선이는 엉덩이를 더 높이 쳐들었다.

 

나는 쑤시던 엄지를 빼고 보지에서 좆을 빼 항문에 갔다 대고 천천히 밀어 넣었다.

너무 빡빡해서 잘 들어가지 않는다.

현선이는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밖으로 내지 못하고 입을 손으로 막은 듯 "`아윽! 아윽!" 하고 소리를 내면서 울먹이고 있다.

항문에 꽂은 채로 다리를 계속 펴고 엎드리게 했다. 나도 그 위에 엎어져 손을 잡았다.

꽉 조인 항문에선 내 좆이 앞뒤로 움직일 때마다 현선이는, 쾌감을 느끼듯이 내 손을 꽉 움켜잡고 끙끙거렸다.

나는 그만 쌀 것 같았다. 항문에다 힘차게 쏟아 부었다.

 

"현선아. 나...정말 좋았어..고마워.."

 

현선이는 아무 말 없이 나의 팔을 잡은 채 항문에 힘을 주고 있었다. 오르가즘을 느끼는지 몸에 잔뜩 힘이 들어가더니 잠시 후에 나를 놔주었다.

 

어둠 속에서 헉헉거리며 옷을 입었다. 현선이는 다시 돌아서 누웠고 오줌이 마려워 후레쉬를 찾으려 더듬거렸으나 잡히지 않았다.

할 수 없이 어둠 속에서 텐트에서 나와 일을 보고 동서가 낚시하고 있는 쪽을 보았다.

 

무슨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누가 같이 있나 하고 걸음을 동서 쪽으로 옮겼다.

조금 떨어진 곳에서 "고기 많이 잡혀요?" 하며 다가갔더니 "누. 누구야!"하고 묻는다.

무엇인가 놀란 것처럼 둘이 붙어있다 한사람이 후다닥 떨어져 앉는 것처럼 보였다.

가까이 다가가니

"자기 왔어? 잠이 안 와서 조금만 하다 들어가려고"

현선이가 일어서며 나의 팔을 잡아당겼다. 그 순간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했다. 순간 머리가 띵했다.

"응. 그래."

동서는 아무 소리가 없이 낚시만 하였다.

"나. 1시간만 더할게. 옆에 있을 거야?"

약간 이상한 분위기였지만 우선 처형에게 미안한 마음뿐이었다.

"아니. 가서 잘 게. 고기 많이 잡으세요. 형님."

그 자리를 벗어나면서 무언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지만 "설마"하고 텐트로 걸음을 옮겼다.

텐트에 다다른 나는 걱정이 됐다. 후레쉬를 텐트에 비추며 다가갔다.

텐트에 들어가며 헛기침을 했다. 처형은 자는 척했다. 난 한쪽으로 누우며 처형에게 말을 했다.

 

"처형. 미안해요..현선인 줄 알고 그만. 용서해 줘요."

 

아무런 대답이 없다.

 

"처형. 안자는 줄 알아요."

 

처형은 고개를 돌리며

 

"아무 말 하지 말아요."

 

처형은 내게 안겼다. 내게 안긴 처형은 내 얼굴을 어루만지며 "정말 몰랐냐고 물어본다.

"예, 몰랐어요. 조금은 이상했지만. 느낌이 현선이랑 똑같았어요."

처형을 세차게 안았다. 내게 안겨 가만히 있는 처형의 입술에 손가락으로 대어 집어넣었다.

처형은 내가 하는 행동의 의미를 아는지 입을 벌려 혀로 손가락을 빨았다.

아직 열정이 식지 않았는지 손을 빨며 손으로 내 좆 위를 쓰다듬었다.

지퍼를 내리고 내 좆을 꺼내어 천천히 움직이며,

"현선이가 항문으로 하는 걸 좋아해요? 아까 뒤로 할 때 까무러칠 뻔했는데. 정말로 지금도 얼얼해요."

처형의 손에 만져지는 좆은 팽팽하게 다시 일어서고, 나의 옅은 신음에 처형은 입을 대어 좆을 빨기 시작했다.

처형은 침을 바른 손가락으로 나의 항문을 살살 비비며 조금씩 밀어 넣고 있다. 기분이 묘했지만 아프지는 않았다.

나의 항문에 움직이는 처형의 손가락은 집요하게 움직이며 나를 더욱 황홀하게 만든다.

처형의 거친 행동에 나는 처형을 끌어당겨 눕히고 윗옷을 올려 가슴을 잡았다.

가슴의 느낌은 현선과 비슷했지만 유별나게 튀어나온 젖꼭지를 살짝 깨물며 빨았다.

처형은 "아흑..아흑.."거리며 신음 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제는 시간을 끌 필요가 없다. 처형은 달아올라 있고. 연신 신음을 토해내고 있으니.

처형의 반바지를 내리고 팬티를 찢듯이 무릎까지 내리고 다리를 올리게 하여. 좆을 잡고 구멍에 맞추어 푹 집어넣어 흔들어댔다.

처형의 보지는 내 좆을 꽉 조여댔다.

"아..악 ..으..너무 좋아요.... 으..응 "

그녀에게 몸을 더 밀착하여 더 힘차게 움직였다.

"앙..아...느껴져요...으..응...나와요...으윽."

가슴을 만지고 있는 내 손을 꽉 잡고 허우적거리며

"내가 왜 이러지? 몸이 말을 만들어요...흐흥..으윽.."

나도 신호가 오는 것 같다. 그런데 낚시하는 쪽에서 후레쉬 불빛이 이쪽으로 향하여 오고 있었다.

나는 재빨리 "누가 와요! "하며 거친 숨을 감추고 옷을 입고 처형과 떨어져서 누웠다.

잠시 후 현선이가 텐트를 열며 살며시 들어왔다.

나는 잠에서 깨어난 것처럼 심호흡하며

"벌써 왔어?"

"아직 안 잤네?"

"응. 처형이 조금 코를 골아서 잠이 들었다 말았다 해서."

"어머. 언니는 코를 안 고는데 피곤 했어나 봐"

현선이가 내 품에 안겼다.

"그만 자자"

"아이..자기 보고 싶어 왔는데."

아직 식지 않은 좆은 불끈 솟아있었고 현선이가 내 좆을 만지며, "어머. 자기 것이 서 있어" 하고 의아해하면서 달려든다.

지퍼를 내리고 좆을 꺼내는 현선의 손을 잡고

"언니 깨잖아"

"언니는 한번 자면 안 일어나. 괜찮아"

그녀를 말릴 재간이 없다. 내 좆을 빨려고 하는 현선이의 얼굴을 붙잡고 ""내가 해줄게" 하며 현선이를 눕혔다.

아무래도 처형의 보지를 쑤시던 좆에 냄새가 날까 봐 불안했었다.

현선이는 조심조심 바지와 팬티를 내렸다. 언니가 옆에 있으니 조심스러워졌다.

지금 우리가 하는 말이며 행동을 처형은 듣고 있다. 이상한 흥분이 내 몸을 감쌌다.

현선이를 텐트의 구석으로 눕히고 보지에 입을 대었다. 현선이는 벌써 흠뻑 젖어 물이 흐르고 있었다. 내 입이 닿자마자 애액이 내 입 주변에 묻었다.

조금 이상해서 후레쉬로 현선이의 보지를 비추어보았다. 액이 흘러 항문까지 젖었다. 팬티를 만져보니 팬티 밑 부분이 젖어있었다.

"왜 그래?"

"갑자기 네 보지가 보고 싶어서"

옆의 처형을 비추어봤다. 등을 돌린 채 조카를 안고 자는척하고 있는 처형을 보며 실소를 흘렸다.

후레쉬를 끄고 흠뻑 젖은 현선이의 보지를 빨았다.

"아..응..좋아"

현선이의 가슴을 만졌다. 현선이는 자기 가슴을 매만지면서 대단히 흥분하고 있다.

나는 문뜩 다른 생각이 들었다. 현진이의 보지를 빨며 처형의 엉덩이를 만져보았다.

처형은 어둠 속에서 움직이고 있었다. 계속 빨아대는 입놀림에 현선이는 언니가 옆에 있는 사실도 잊었는지.

"자기야. 어엉. 너무 좋아. 자기야. 으응. 미치겠어."

이번에는 처형의 바지 사이로 손을 넣어보았다. 처형의 손이 느껴졌다. 처형은 우리의 행동에 손을 넣어 자위를 하고 있었다.

현선이는 입으로만 해주었는데 벌써 느끼는지 헉헉대며 보지에 파묻은 내 얼굴은 꽉 조이다가 동작을 멈추었다.

처형의 자위를 돕고 싶었지만, 현선이가 동작을 멈추어 손을 빼고 현선이를 쓰다듬었다.

"자기 안 해?"

"응. 불안해서 못 하겠어"

그녀를 껴안았다. 만족한 그녀는 내 입술에 키스하며 옷을 입고 내 옆에 누웠다.

잠깐 눈을 붙였다가 일어나니 어느새 아침이다. 주위를 보니 조카와 나 둘뿐이었다.

처형과 현선이는 밖에서 아침을 준비하는 소리가 들렸고 동서가 왔다 가는 소리가 들렸다.

텐트를 열고 나가 보니 처형이 빙그레 웃으며 나를 쳐다보고 "잘 잤어요?"하는 것이다.

나는 머리를 긁적이며 아무 소리 못 하는데 "현선이는 고기 잡는데, 갔어요."라고 하는 것이다.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보았다. 저기 멀리서 동서와 낚시를 하고 있었다.

"몸 괜찮아요?"

"새벽에 너무 좋았어요."

처형은 그러면서 웃는다.

처형의 가슴을 툭 치고 장난하며 낚시하는 쪽으로 갔다.

어영부영 시간이 지나고 처제에게서 전화가 왔다. 미숙이와 같이 온다고.

시간이 흐르고 처제와 미숙이는 집에 도착했다.

반가워하는 미숙이의 얼굴은 발개지고 한번 결혼한 미숙의 모습은 아가씨의 앳된 모습은 사라지고 성숙한 여인의 모습이다.

계속 나만 쳐다보는 미숙이에게 처제가 그만 쳐다보라며 미숙을 놀린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저녁때가 되어 처제와 미숙을 데리고 돼지갈비를 먹으러 갔다.

식사하면서 처제가 먹지도 못하는 소주를 석 잔이나 마시고서 얼굴이 빨개지고, 미숙이는 술을 마실 줄 아는지 얼굴은 괜찮은 것 같다.

 

취기가 오른 처제는 식사 끝나고 노래방 가서 노래 하자고 한다.

미숙이가 계산을 하겠다는 것을 막고 내가 계산하니 2차 노래방은 자기가 내겠다며 노래방으로 향했다.

 

노래방에 들어가니 아직 초저녁이라 우리가 처음 손님인 것 같다. 미숙이는 노래방 주인과 얘기하더니 노래방의 맨 끝 방으로 들어가 노래하였다.

노래방 주인은 잠시 후에 맥주 3캔과 안주 부스러기를 가지고 들어왔다.

 

술을 마시지 못하는 처제도 기분이 뭐가 좋은지 맥주를 입에 대고 마셔댔다.

처제가 술에 취해 노래를 부르며 미숙이와 내가 블루스를 추게 하였다.

춤을 못 춘다고 하는 나에게 미숙이를 안기게 하였다

 

얼떨결에 미숙이를 안고 추지도 못하는 블루스를 추었다.

미숙의 어깨에 얹은 손은 블루스를 추면서 자연스럽게 서서히 그녀의 등 뒤로 가서 미숙이를 끌어안았다.

미숙은 얼굴을 내게 파묻고 젖 봉우리를 내 가슴에 대었다.

미숙의 가슴은 제법 큰 느낌이 들며 미숙은 나에게 더 안기려는 기분이 들 정도로 내게 안겼다.

 

하반신을 밀착시키며 나를 흥분 시키는 미숙은 노래가 끝났는데도 떨어지지 않았다.

처제의 눈치를 보며 미숙을 때어놓았다.

미숙은 아쉬운 듯 떨어지며 내 옆에 바싹 붙어 앉아서 맥주를 권하면서 내게 노래해달라고 한다.

처제는 더 이상 술 취한 몸을 가누지 못하고 의자에 누워있다.

 

옆에 붙어서 나를 유혹하는듯한 미숙이의 행동에 나는 흥분이 되고 말았다.

취기가 오른 듯한 미숙은 노래를 찾는 내 팔에 팔짱을 끼며 자기의 큰 가슴을 밀착시키고 문지르듯이 비벼댄다.

나는 뻗어있는 처제의 눈치를 보며 미숙이가 하는 대로 놔두었다.

 

미숙이의 행동은 더욱더 나를 유혹하고 있다.

내가 노래를 부르면 따라 나와 처제의 눈치를 힐끗힐끗 보면서 나의 가슴에 안겨 나의 바지 속에서 불뚝 솟은 좆을 자기 하반신으로 비벼댔지만 만지지는 못했다.

 

노래를 부르면서도 흥분된 나는 미숙의 등을 꽉 잡고 끌어당기며 어느새 미숙의 엉덩이를 당겨서 솟은 좆을 비벼댔다.

미숙이 역시 기다렸다는 듯이 허리를 내 쪽으로 밀며 나의 손에 맡겼다.

노래가 끝나면 아무 노래나 계속해서 몇 곡 더 틀었다. 둘만 있었다면 벌써 미숙이를 가만히 놔두질 않았을 것이다.

 

시간이 흐르고 벌써 1시간이 넘었다. 미숙이는 아쉬운 듯 처제를 깨웠다. 하지만 처제는 일어나지 못하고 누워있었다.

처제를 둘러업고 나왔다. 미숙이는 헤어지기 싫은 눈치였다.

나도 아직 흥분이 식지 않은 마음에, 혹시나 하고, 술 먹었으니 우리 집에 가서 자고 아침에 가라고 하니 좋다고 대답한다.

 

건넛방에 처제를 눕히고 같이 자라며 나왔다. 하지만 미숙이는 무엇인가 말하려다 말았다.

미숙이와 눈이 마주쳤지만 나 역시 아무 소리 하지 못했다.

 

방을 나와 반바지와 티셔츠로 갈아입고 소파에서 TV를 켜고 앉았지만 미숙이를 한번 먹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득하였다.

잠시 후 문 여는 소리가 나고 미숙이가 나왔다. 나는 미숙이를 보며 왜 자지 않고 나왔다고 물었지만 미숙이는 더워서 샤워를 해야겠다며 욕실로 들어간다.

 

아까 노래방에서 있었던 일을 생각하니 벌써 좆이 일어나며 텐트를 쳤다.

옷을 모두 벗어 버리고 욕실 문을 노크 없이 열었다.

미숙은 옷을 벗고 있었다. 겉옷은 다 벗고 팬티는 남겨둔 채 브래지어를 벗고 있었다.

내가 발가벗은 몸에다 좆은 벌떡 서서 문을 열고 들어가니 나를 보고 놀라는 표정이다.

 

하지만 미숙은 아무 말 하지 않고 서 있었다. 나는 다가가 미숙의 어깨를 잡고 끌어안았다.

미숙의 얼굴을 보며 입술을 덮어버렸다.

미숙은 기다렸다는 듯이 내 혀를 받아들이고 나의 목에 매달린다.

 

서로 타액을 서로 입에 넣으면서 나의 손은 미숙의 브래지어를 벗겨버렸다.

나의 거친 손에 미숙의 큰 가슴은 튀어나오듯이 출렁이며 내 눈에 비추어졌다.

나는 신음을 내며 미숙의 큰 가슴을 깨물듯이 베어 물었다.

미숙은 낮은 신음을 내뱉어냈다.

 

나의 손과 입술에 몸을 맡긴 채 신음 소리만 내었다.

미숙의 목덜미와 가슴을 애무하며, 미숙의 팬티로 손을 움직여갔다.

미숙의 팬티 위로 계곡을 만져보니 팬티가 축축하였다.

팬티 위를 지그시 눌러서 팬티와 함께 구멍으로 밀어 넣었다.

 

팬티 위로 계속해서 애무하자 미숙의 팬티는 애액으로 완전히 젖어있어 팬티를 벗겨버렸다.

손가락으로 벌리듯이 보지를 애무하며 구멍 속으로 손가락을 밀어 넣었으나 뻑뻑해서 잘 들어가지 않는다.

이런 보지는 처음 본다. 처녀였던 처제의 구멍도 액으로 젖어있을 때는 물론, 뻑뻑한 기분도 들었지만 그래도 손가락 정도는 들어갔다.

미숙이가 힘을 주고 있어서 그런가 보다 생각하고 보지의 음핵을 계속 애무해 나갔다.

나의 노골적인 애무를 받으며 미숙의 신음 소리는 더욱 커졌다.

 

"아...으...형부...흐. ..응...아,,,윽..."

 

별다른 신음 없이 미숙은 고정적인 신음만 흘리고 있다.

미숙은 흥분이 가속 되는지 가슴이 탱탱해지고 꼭지가 서 있고, 혀로 핥아주고 이빨로 살짝살짝 깨물자 연신 고개를 뒤로 젖힌다.

 

신음으로 뒤범벅된 미숙의 머리를 잡고 내렸다. 미숙은 내가 말을 안 해도 아는지 솟아오를 때로 솟은 좆을 혀로 핥는다.

 

"형부. 너무 커요. 입에 안 들어갈 것 같아요."

 

미숙의 흡입력은 대단했다. 작은 입으로 쪽쪽 빨아대는 바람에 좆이 얼얼해지는 것 같다.

조금씩 좆 물이 빠져나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나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미숙이를 전신거울 앞 세면대에 엎드리게 하고 다리를 벌리게 했다.

 

미숙의 보지는 약간 뒤쪽에 붙은 것 같았다. 좆을 잡고 미숙의 구멍에 대고 밀어 넣었지만 좆은 액으로 범벅된 구멍을 비켜나고, 계속 시도했으나 마음먹은 대로 들어가지 않았다.

더욱 조바심이 난 나는 미숙을 내방으로 데리고 들어가며 혹시 처제가 깨어나지 않을까 싶어서 방문을 열어 살펴보았다.

처제는 세상모르게 잠들어있었다.

방에 들어선 나는 미숙이를 침대에 눕히고 다리를 벌릴 만큼 다 벌려 보지를 빨아대기 시작했다.

 

미숙의 보지는 처제의 보지보다 작은 것 같았다. 손으로 보지를 벌려 빨아대며 미숙의 큰 가슴을 주무르고 혀를 둥글게 말아 보지 구멍을 쿡쿡 찔러댔다.

미숙은 신음을 흘리며 가슴을 만져대는 손 위로 자기 손을 얹어 가슴을 같이 흔들어대며 좋아한다.

벌려진 보지는 나의 침과 액으로 번들거리고 조금씩 음핵이 불거져 나온다.

 

"흑흑. 형부. 못 참겠어요....어...흐...응....아 ...형부....."

 

미숙은 나의 머리를 잡고 흥에 겨워 어쩔 줄을 모르고, 벌렸던 다리를 오므리며 머리를 흔들어댄다.

 

"아. 형부. 이상해요....으흥. 짜릿해요. 아흑. 몰라요. 계속해요...으 윽.... "

 

음핵을 집중적으로 혀로 핥다가 손가락으로 건드리며 구멍 속으로 밀어 넣었다. 역시 빡빡하다. 손가락을 밀어 넣을수록 미숙은 허우적거렸다.

보지 속은 손가락에 의해 어느 정도 벌어지고 보지에서 흐르는 액으로 더욱 번들거렸다.

커질 대로 커진 내 좆은 구멍으로 들어가고 싶어 안달을 부린다.

 

시뻘겋게 달구어진 좆을 보지에 대고 툭툭 치며 구멍에 맞추어 앞뒤로 움직였다.

반복되는 운동에 조금씩 구멍은 벌어지고 내 좆이 보지 속으로 조금씩 밀려들어 간다.

정말 대단한 보지다. 처제의 처음 섹스할 때 보다 더 작은 보지인 것이다.

 

들어가는 좆에 미숙은 빼달라며 아픔을 호소한다.

 

"형부. 아파요. 형부. 너무 커요...아...앙..."

 

빼달라는 미숙의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밀어붙였다. 좆은 미숙의 구멍에 꽉 차게 들락거리고 미숙은 내 등을 부여잡고 쾌감으로 떨고 있다.

 

"형부....이런 기분 처음이에요...아...으...윽 "

 

손을 세워 손톱으로 할퀴듯이 내 등을 긁는다. 미숙은 입을 벌리고 숨이 넘어가듯이 헉헉거리며 쑤셔대는 좆의 움직임에 따라 울부짖는다.

한 타임을 늦추고 미숙의 가슴을 다시 쥐어 누르며 마사지하듯이 혀를 미숙의 입속에 집어넣어 핥아댔다.

미숙은 내 혀를 입으로 잡아당기며 계속계속 빨아댄다.

 

"미숙아. 어때? 기분이? 난 기분이 엄청 좋아. 금방이라도 나올 것 같아."

"흐응. 모르겠어요. 기분이 붕붕 뜬 기분이에요. 말로 표현 못하겠어요. 너무 좋아요."

"잠깐만. 나, 나오려고 해."

 

좆을 빼서 미숙의 배에 대고 힘껏 뿌려댔다. 뿌려진 좆 물은 온몸을 적시고도 남을 만큼 뿌려졌다.

뿌려진 배 위에 엎어져 거칠게 숨을 몰아쉬는 미숙이의 입술을 덮었다.

한참을 키스하다 미숙이에게 가슴에 키스 마크를 만들고 싶다고 하니 미숙은 싫다는 표정이 아니라 어서 해달라는 표정이었다.

 

미숙의 가슴은 보통 여자들보다 큰 가슴이다. 아기를 낳지 않아 꼭지는 여물지 않았다.

여물지 않은 꼭지를 빨아대며 가슴에 누가 봐도 키스 마크인지 알만큼 크게 양쪽 가슴에 자국을 남겨두었다.

 

빨개진 가슴을 보며 미숙은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꼬집어 달라고 한다. 누가 보면 에로영화 삼·사류는 될 수 있지만 미숙은 무척 좋아하고 있는 것이다.

나와 섹스를 하고 나서 미숙은 처제가 눈치를 챌 수 있게 행동하였고, 처제도 눈치를 챘지만, 나에게는 말하지 않았다.

 

다음날 미숙을 보내고 처제는 아무런 내색을 하지 않고 내게 안겼다. 처제를 보고 미안한 마음이었지만 여체를 보면 주체할 수 없는 나의 색욕은 어쩔 수가 없다.

나는 처제를 안으며 솔직히 말하기로 하였다. 처제에게 어제 일어났던 일을 얘기해주었다.

 

처제는 괜찮다며 친구 미숙이가 형부를 너무 좋아해서 형부에게 부탁 한번 하려고 하였단다.

처제는 형부의 모든 것을 이해한다며 형부가 바람기가 있다는 것도 알고 있으며 그래도 형부가 전혀 밉지 않다고 하면서 내게 다시 안긴다.

처제는 미숙이가 만나달라면 만나라고 한다.

처제는 다시 내가 재혼해도 미워하거나 질투하지 않을 거라며 그저 형부만 바라보며 살겠다고 한다.

나는 할 말이 없지만, 너만은 진정 내 마음속의 부인으로 여기며 살 거라고, 죽어도 버리지 않겠다고 맹세하고 처제의 두 눈을 바라보았다.

처제의 두 눈엔 이슬이 맺혀있었다.

 

눈에 고인 눈물을 닦아주며 처제를 안아 눕혔다. 누운 처제의 입술에 입술을 포개고 길고 긴 키스를 했다.

긴 키스가 시작되면서 내 아랫도리가 일어나고 처제도 뜨거워지는 것 같다.

처제는 몸이 뜨거워 못 참겠는지 일어나며 옷을 훌훌 벗어버리고 나의 반바지를 벗겨 내린다. 솟아 있는 팬티를 잡으며.

 

"형부. 못 참겠어요. 몸이 계속 뜨거워져요. 형부. 오늘 형부 하고 싶은 대로 해주세요. 형부 마음대로 해주세요."

 

처제는 내 팬티를 내리고 좆을 빨아댄다. 이렇게 달아오른 처제 모습에 한층 더 흥분이 되어버린다.

작은 입을 벌리고 좆 뿌리째 집어삼키려는 듯이 거세게 빨아대지만 좆은 처제의 입속으로 반도 채 들어가지 않는다.

처제를 들어 올려 침대에 돌려 눕히고 처음부터 항문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한 손의 엄지로 보지를 쑤셔대며 한 손으론 항문을 벌리고 혀를 항문에 대고 쿡쿡 찔러댔다.

소리를 내는 처제의 신음은 예전의 처제 신음 소리가 아니었다.

 

"아흑. 좋아요. 너무. 좋아요."

 

처제의 보지는 액으로 흘러내리고 엎어진 처제의 몸은 흥에 겨워 앞으로 움직이고 있다.

침으로 범벅된 항문에 좆을 갖다 대고 항문 주위를 비벼대며 귀두를 밀어 넣었다.

귀두는 조금씩 들어가고 처음 항문 섹스 할 때보다 아프지 않은지 흥분된 소리를 내고 있다.

 

"형부. 처음 할 때보다 흥분돼요. 어떡해. 나 몰라. 형부. 더 세게 해줘요. 뭔가 느껴져요."

 

항문 속을 빠르게 움직이는 내 좆에 좌우로 흔들어대는 엉덩이를 잡고 더 빠르게 펌프질을 해댔다.

처제의 엉덩이는 잔뜩 힘이 들어가 내 좆을 조이며 흥분시켰다.

 

"처제. 괜찮아? 아프지 않아? 아프면 뺄게.. ..으..흑..너무 좋다. 너무 좋아."

"형부. 괜찮아요. 저도 좋아요."

 

처제는 항문을 더 조여왔다. 흥분된 좆은 처제의 항문 속에다 사정을 해버리고 처제를 안고 앞으로 엎어졌다.

 

엎어지는 바람에 좆은 빠지고 구멍에선 꾸역꾸역 좆 물이 흘러내렸다. 처제는 약간 아픈듯했지만 일어서서 젖은 수건을 들고 들어와 좆을 구석구석 닦아준다. 닦아주는 처제의 손을 당겨 내 옆에 눕게 했다. 얼굴에 송골송골 맺힌 땀을 닦아주며 팔베개를 해주고 머리를 가슴에 꼭 안아주었다.

 

"처제. 이제 형부라 부르지 말고 여보 라고 불러 봐. 너는 이제 내 아내 이상이야."

 

처제의 몸을 쓰다듬으며 문득 아무 생각 없이 처제의 가슴에 나비 문신을 해주고 싶었다.

내가 해주고 싶어도 처제가 원치 않으면 억지로 해주고 싶지 않아 처제에게 은근슬쩍 말을 해보았다.

 

""현미야. 나 사랑하니?"

"그럼요. 제가 얼마나 사랑하는데 형부. 알면서 그런 소리 하세요."

"네가 싫다면 안 할 거지만, 네 배에다 나비 문신을 해주고 싶어. 내가 사랑하는 만큼 내 여자라는 표시를 새기고 싶어."

 

현미는 가만히 생각하다가.

 

"꼭 사랑한다고 문신을 새기는 것은 저를 믿지 못한다는 기분이 드네요. 하지만, 당신이 하고 싶다면 나도 하고 싶어요. 나는 이미 당신의 여자이니까요."

"아니야. 원치 않으면 하지 않아도 돼. 억지로 하고 싶지는 않으니까."

"아니에요. 하고 싶어요. 해주세요."

"그럼. 맨정신에 하면 아프니까 술 좀 마시고 하자".

맥주를 가져다 마시게 한 후, 문신을 떠주기 시작했다. 약간 취기가 오른 처제의 배에다 문신을 떠주기 시작했다.

따끔따끔한 아픔을 1시간째 참으며 끝내기를 기다렸다.

나비 한 마리가 앉은 것처럼 이쁘게 문신을 새겨 넣었다.

처제는 맥주를 마시고 벌써 뻗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