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까리다까리 -하편

소라바다 301 09.26 13:45
젖가슴을 주무르자 곧바로 그녀의 유두는 단단해져 버렸고 나는 그것을 손가락 사이에 끼웠다.

 

"이건가요? 벌레가?" "모르겠어요…아앙…그런 거 같기도 하고..아앙"

 

나는 확인이라도 하는 듯 손가락 사이에 끼워진 유두를 비틀며 눌러보았다. 그러자 경아 씨는 격한 탄식을 내쉬며 다시 한번 허리를 꺾었다.

 

"아흐으응...아아...아아~~~"

"이건 아닌데...흐으...그럼 어디로 숨은 걸까."

 

이제 그녀의 의도를 알아채 버린 나의 손길은 탱탱한 젖가슴을 손안 가득히 넣고 어루만지며 그녀의 여체를 마음껏 탐닉해갔다. 그리고 경아 씨는 나지막한 신음을 연신 쏟아놓으며 몸을 내 쪽으로 기대고 있었다.

 

"하으..하으...하으으...잘 좀 찾아 봐요. 아아...아아~~"

"여기에는 없는 것 같고...그럼 혹시 아래로 미끄러진 건 아닐까요?"

 

젖가슴을 맛본 나는 이어지는 욕심에 손을 밑쪽으로 옮겨갔다.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아아...그 밑쪽에 들어갔을지도. 아아.."

 

기다렸다는 듯이 고개를 끄떡이는 경아 씨의 행동에 나는 손을 치마 안으로 밀어 넣어 버렸다. 그리고 음부를 아슬아슬하게 가린 팬티를 손으로 쓰다듬었다.

복슬복슬한 음모가 손바닥에 너울거렸고 벌써 그녀의 음부에서는 진한 열기가 넘쳐나고 있었다.

 

"설마. 팬티 안으로 들어가진 않았겠죠?"

"아. 아니. 들어간 거 같아요. 아아. 막 팬티 안에서 벌레가 기어 다니는 거 같아~~"

"어이구. 그럼 빨리 잡아야지요."

 

나는 주저 없이 그녀의 팬티 안으로 손을 밀어 넣었다. 팬티 안으로 나의 큼지막한 손이 들어가자 팬티는 금방이라도 찢어질 듯 팽팽해져 버렸다. 그리고 함께 경아 씨의 몸은 욕정으로 출렁이며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통통한 두덩을 손바닥으로 쓸어가던 나는 가운뎃손가락을 뻗어 그녀의 길게 찢긴 갈래 안으로 파묻었다. 그리고 위아래로 갈래를 비벼가며 들뜬 그녀의 아랫도리를 자극해갔다.

 

"하으응...으응...아아~~아앙~~"

 

손가락이 몇 차례 오르내리자 갈래는 쩌억 하고 벌어져 버렸고 이내 그 틈새로 진물이 스며들고 있었다. 남자 손길만 닿으면 질질 싼다는 창렬이의 말대로 그녀의 아랫도리는 너무나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었다.

 

"흐으. 아무리 찾아도 없네. 어디 갔을까?"

"아아. 아아. 그 아래쪽도 봐야죠. 아아. 근지러워."

 

경아 씨는 이제 거의 나의 어깨에 몸을 반쯤 기댄 채 아랫도리를 나에게 홀라당 맡긴 상태였다. 그리고 내 손이 마음껏 드나들 수 있도록 허벅지를 벌린 채 공간을 넓혀가고 있었다.

 

"그럼 이 아래도 볼까요?"

"그래요. 빨리 좀 봐줘요. 그리고 꼭 잡아 주어요~~~"

 

나는 물기가 가득해진 갈래를 따라 손을 내려 다리 가랑이 중앙에 둔덕을 그대로 쥐어 버렸다. 그리고 손끝에서 흐늘거리는 조갯살을 집적이며 그녀의 욕정에 부채질하였다.

 

"하아아~~하아~~아으으응...으응"

 

경아 씨는 엉덩이를 좌우로 들썩이며 조개를 짓누르며 흔들어대는 나의 손놀림에 자지러지는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아마 벌레가 숨었다면 여기일 거예요. 벌레는 습한 구멍을 좋아하니."

"하아...정 대리님은 어떻게 그렇게 잘 알아요? 아아. 정말 그런 거 같아. 아아"

 

경아 씨는 조갯살을 내 손으로 바짝 갖다 대며 벌어진 구멍을 드러내었다. 그리고 나의 손가락이 조심스레 쩌억 벌어진 조개 안으로 들어가자 다시 한 번 몸을 부르르 떨었다.

 

"하아..하아..아아...아아아~~~"

 

흥분감으로 잔뜩 습해진 조갯살은 나의 손이 닿기만 해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그리고 동그랗게 벌어진 털구멍에는 잔뜩 팽팽해진 공알이 움찔거리며 나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 이거 아닌가?"

 

나는 삐죽이 고개를 내민 공알을 손가락 사이에 끼우고 비벼주었고 그 바람에 더욱 벌어진 털구멍에서는 진득한 진물들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하으응....정 대리님...아아...아아...아흐으응..."

 

경아 씨는 벅차오르는 흥분감을 감당하기 힘든 듯 나를 끌어안은 채 내 어깻죽지에 뜨거운 신음을 쏟아내고 있었다. 그리고 공알을 자극한 나의 손가락이 벌어진 털구멍 안으로 쑤욱 들어가자 찢어질 듯한 탄성을 질러댔다.

 

"하아...아아...아아아...."

 

잔뜩 욕정을 머금은 경아 씨의 몸은 용광로처럼 뜨거워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가 굳이 밝힘증이 있지 않더라도 내 육봉을 탐낼 만큼 그녀의 몸은 달아올라 있었다.

 

"사..사모님...아아...아아..."

"아앙..아앙...아아앙..."

 

나는 그녀의 털구멍 안에 깊숙이 박아 넣은 손가락을 달달 흔들어대며 경아 씨를 끌어안았다. 그리고 그녀의 손안에 성난 나의 육봉을 건네주었다.

 

"하아아...하아...하아아"

 

경아 씨는 내 육봉을 주저 없이 손아귀에 쥐어버렸고 손가락을 번갈아 움찔거려댔다.

 

"흐으흐으....흐으흐으..."

 

딸딸이 치듯 흔들어대는 그녀의 손놀림은 나를 극도의 흥분 소용돌이에 도달하게 했고 나의 손가락은 더욱 털구멍 깊숙이로 쑤셔 들어갔다.

 

"띠리랑...띠리랑..."

 

그때 주머니 안에 넣은 핸드폰에서 요란한 벨 소리가 났다. 그리고 핸드폰을 받자 잔뜩 화가 나 있는 황 부장님의 목소리가 들렸다.

 

"어디서 뭘 하는 거야? 다들 기다리고 있는데. 어디서 술을 만들어 오는 거야?"

 

성질 고약하기로 소문난 황 부장님이 나를 기다리다 못해 전화를 건 것이었다.

 

"사. 사모님. 벌레는 나중에 잡아 드려야겠는데요."

"아이잉...언제에~~"

 

더 이상 지체하면 눈치 빠른 황 부장님이 경아 씨와 무슨 일이 있는 게 아닌가 의심할 것 같아 더 이상 그녀와 있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잔뜩 얼굴이 발개진 경아 씨를 벤치에 남긴 채 나는 황 부장님이 있는 방으로 뛰어갈 수밖에 없었다.

 

방으로 돌아온 나는 욕을 죽도록 얻어먹고 다시 카드를 돌리는 처지가 되어버렸다. 경아 씨도 얼마 뒤 옷차림을 추스르고 방으로 들어왔지만, 못다 이룬 욕정 때문인지 나를 원망하듯 바라보고는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그리고 나는 그날 밤 손안 가득 남아있는 그녀의 섹시한 체취에 제대로 잠도 못 이루고 홀로 죄 없는 육봉을 괴롭힐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것으로 부장님의 사모 경아 씨와의 인연이 끝난 건 아니었다.

 

"정대리. 미안한데 집으로 가서 서류 좀 가지고 와라. 내일 거래처에 보내야 하는데 잊고 안 가지고 왔거든."

 

단합대회가 끝나고 몇 주 뒤 황 부장님은 나를 부르더니 불쑥 열쇠를 내밀었다.

 

"사모님은 안 계세요?"

"글쎄. 어디 갔는지 계속 전화를 안 받네. 친구라도 만나러 간 모양이지. 정대리가 열쇠로 문 열고 들어가서 가지고 와. 서류는 서재 책상에 있어."

 

나는 황 부장님이 건넨 집 열쇠를 들고 그의 집으로 향했다. 이왕이면 경아 씨가 집에 있다면 더 좋았겠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그리고 황 부장님 집에 들어간 나는 부장님의 말대로 서재 책상 위에 놓인 서류를 찾았다.

 

"잠깐. 이왕 온 거 집이나 구경하고 갈까?"

 

집 안에는 아무도 없었기에 나는 경아 씨가 잠자는 방을 보고 싶다는 호기심이 들었다.

 

"흐으. 여기가 경아 씨가 밤마다 황 부장님하고 뒹구는 침실이란 말이지?"

 

잘 정돈된 방안을 둘러보던 나는 문득 구석 편에 살짝 열린 서랍장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열린 틈새로 화려한 빛깔의 속옷들이 삐죽이 나와 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이야. 정말 평범한 팬티는 하나도 없네. 역시 밝힘증이 심해서 그런지 속옷도 매력적인 것만 있잖아."

 

나는 조심스레 서랍장 가득 정리된 경아 씨의 속옷들을 집어 들었다. T자 팬티부터 망사팬티, 레이스 팬티 등 그녀의 취향을 드러내는 속옷들은 나를 흥분시킬 정도로 야하였다. 그리고 그 옆에 있는 브래지어도 팬티와 짝을 이루어 자극적인 디자인 일색이었다.

 

"하으. 맨날 이런 요염한 속옷을 입고 다닌다는 거지. 하으...정말 황 부장님 제대로 걸렸네."

 

나는 그중 가장 요염한 T자 팬티를 들고 코에 갖다 대어 보았다.

 

"흐으읍...하아...경아 씨 조개 냄새가 나는 것 같아."

 

팬티에서 풍겨 나오는 꽃향기 같은 향내는 혈기 왕성한 나의 감정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었다. 나는 그 팬티를 내 사타구니에 대고 비벼 보았다.

 

"아그그..아그..꼴려...아흐으"

 

경아씨의 향취가 가득한 팬티를 한참 민감한 육봉에 대고 흔들어대니 여지없이 살기둥에는 불쑥 힘이 들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한껏 필을 받은 나는 육봉을 바지에서 꺼내고 팬티를 살거죽에 대고 문질러댔다. 마치 경아씨의 물 오른 조개를 육봉에 품은 양 기분이 달아오르는 게 너무 황홀한 느낌이 들었다.

 

"하으하으...이러다 싸겠네...하으하으"

 

팬티로 육봉을 감싼 채 위아래로 흔들어대는 나의 손길에 육봉은 잔뜩 성을 내며 팽배해지고 있었다. 그리고 머릿속이 하얗게 비어버리며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탈탈탈...탈탈탈...어우어우...탈탈탈"

 

그때였다. 갑자기 방문이 열리더니 놀란 듯한 여자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이었다.

 

"어맛!!!"

 

냉큼 뒤를 돌아보니 경아 씨가 들고 있던 쇼핑백을 바닥에 떨어뜨린 채 하얗게 질려있었다.

"탈탈탈...탈탈탈...어우어우...탈탈탈"

 

그때였다. 갑자기 방문이 열리더니 놀란 듯한 여자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이었다.

 

"어맛!!!"

 

냉큼 뒤를 돌아보니 경아 씨가 들고 있던 쇼핑백을 바닥에 떨어뜨린 채 하얗게 질려있었다. 내가 딸딸이를 치느라 정신이 없어서 경아 씨가 집으로 들어온 것을 눈치 못 챘던 것이다.

 

"정..정 대리님?"

 

경아 씨는 방안에 서 있는 것이 나라는 것을 확인하고 그제야 얼굴은 제 빛깔을 찾고 있었다. 그리고 내가 엉거주춤 육봉 위에 자기 팬티를 걸친 모습이라는 것을 알아채고는 얼굴이 발갛게 달아올랐다.

 

"그..그거...제 팬티 아니에요?"

"아...아...사모님..."

 

정말 황당한 광경이었을 것이다. 잔뜩 성난 육봉을 경아 씨의 팬티로 싸맨 채 불룩이 드러내 놓고 있는 내 모습은.

 

"프흐흣...정 대리님 이상한 취미를 가졌네요."

"사. 사모님."

 

중학교 때 도색잡지를 보며 딸을 치는 것을 엄마에게 들켰을 때도 이렇게 난감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나는 이 황망한 사태를 어찌 수습해야 할지 몰라 그저 그녀의 처분을 기다릴 따름이었다.

 

"왜 남의 팬티를 꺼내서 여기에 걸쳐놨어요?"

 

경아 씨는 야릇한 웃음을 띠며 내 쪽으로 다가오더니 덥석 내 육봉에 걸쳐있는 자기 팬티를 잡아 버렸다. 그리고 자연스레 손아귀에 들어간 육봉을 조물락거리는 것이었다.

 

"아아...사모님..."

"내 팬티가 정 대리님을 흥분 시켰나 보네. 울 남편 물건은 내가 이거 입고 아무리 애교를 부려도 꼼짝도 하지 않는데."

 

그녀는 여전히 팬티에 감싸진 내 육봉을 조몰락거리며 말을 이었다.

 

"혹시 내가 이거 입고 있는 모습 보고 싶지 않았어요?"

 

예상하지 못한 그녀의 말에 나는 얼굴이 벌게질 뿐이었다.

 

"보여 줄게요. 얼마나 섹시한지 정 대리님이 평가해줘요. 울 남편 대신.."

 

경아 씨는 다시 한번 배시시 야릇한 웃음을 흘리더니 입고 있던 바지를 주저 없이 벗어 버렸다. 그녀의 둥그런 골반에는 내 육봉을 감싸고 있는 팬티 이상으로 야한 팬티가 걸려있었다.

 

"이것보다 정 대리님이 가지고 있는 게 더 섹시할 거야."

 

그녀는 도발적인 그녀의 행동에 놀라 있는 나를 힐끔 보더니 팬티를 주저 없이 아래로 내려 버렸다.

 

"아아~~사모님"

 

그대로 나의 눈에는 허벅지 위로 풍만하게 펼쳐진 그녀의 음부가 들어왔다. 수풀같이 우거진 음모 아래 Y자로 아로새겨진 굴곡은 나의 입에 절로 침이 돌게 만들어버렸다. 그리고 그 굴곡 사이로 파인 계곡의 윤곽은 깊고도 깊어 보였다. 단합 대회 때 손으로는 어루만져 보았지만, 눈으로 보기는 처음이어서 팬티에 쌓인 육봉은 부르르 떨며 흥분하고 있었다.

 

"어멋...창피하게 뚫어지게 보기는...창피하게....호호"

 

경아 씨는 새침하게 눈웃음을 흘리고는 이내 내 육봉을 싼 팬티를 집어 들었다. 그리고 내 체취가 묻어있는 팬티를 엉덩이를 교태스럽게 흔들어대며 입는 것이었다.

 

"하..하아..."

"어때요? 보기 좋아요? 쎅시해요?"

 

경아 씨는 모델이라도 되듯 팬티를 입은 채 골반을 좌우로 흔들었다. 그리고 나는 팬티 끈에 바짝 끼인 갈래와 그 아래 보일 듯 말 듯 한 조개를 눈으로 좇으며 가쁜 탄성을 질렀다.

 

"너..너무 쎅시해요."

"정말? 그렇게 멀리서 보여서 알겠어요? 가까이 와서 봐야지."

"아아...네에..그렇겠네요"

 

그녀의 말에 나는 자석에 이끌리듯 경아 씨의 앞으로 다가가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진귀한 연구 자료를 보듯 팬티에 반쯤 가려진 그녀의 음탕한 음부를 살펴보았다.

 

"그렇게 보지만 말고 만져도 되는데..."

 

그녀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나는 일렁이는 그녀의 음부를 두 손으로 와락 잡아 버렸다. 적당하게 살이 붙은 음부는 손바닥 안에 가득 들어왔고 그대로 그녀의 체온을 느낄 수 있었다. 상기된 표정이 되어 경아 씨를 바라보니 그녀는 샐쭉한 미소를 지어 보였고 함께 다리를 살짝이 벌려주었다. 좀 더 안으로 만져달라는 듯...

 

나는 손가락을 길게 뻗어 갈라진 도끼 자국이 있을 부분을 문질러보았다.

 

"아흐...아아아앙...기분이...좋아~~"

 

조금씩 더 그녀의 다리 가랑이는 벌어지고 있었고 그녀의 도끼 자국에 닿은 나의 손가락은 점점 빠르게 오르내리고 있었다. 이제 더 이상 감질나게 그녀를 만질 수만은 없어져 버린 나는 좀 더 과감하게 얼굴을 갈래를 덮은 팬티 끈으로 갖다 대고 혀를 내밀었다.

 

"할름할름...할름할름"

"하아아..하아...아앙..아앙"

 

팬티 끈을 중심으로 좌우로 휘두르는 혀 놀림에 경아 씨의 몸은 금세 달아오르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갈래는 이내 쩍 좌우로 갈라지며 선홍빛 속살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었다. 경아 씨는 팬티 끈을 잡아 한쪽으로 끌어당겼고 나는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그녀의 속살을 향해 혀를 깊숙이 집어넣어 버렸다.

 

"아앙...아앙...아아앙...아앙..."

 

손으로 만질 때보다 혀로 핥아대니 그녀의 몸은 훨씬 빨리 뜨거워져 갔다. 그리고 그녀는 엉덩이를 돌려가며 나의 혀를 아래쪽으로 인도했다.

 

"아앙..아앙...아흐으응...아앙...뜨거워져..뜨거워져...아앙...좀더 세게..."

"할짝할작...할름할름할름할름"

 

거칠게 그녀의 다리 가랑이를 파헤치는 힘에 그녀는 주춤거리며 뒤로 밀려났고 그만 침대에 쓰러지고 말았다. 그리고 나는 침대에 요염하게 누운 그녀의 위로 올라가 음부를 가린 팬티를 단번에 벗겨버렸다. 그리고 이어 그녀의 웃옷까지도 벗어내었다.

 

"하아..하아..정 대리님...아아앙"

"사모님...아아.."

 

불빛 아래 눈부시도록 희고 탐스러운 그녀의 나신을 확인한 나는 브레이크가 고장 난 폭주 기관차였다.

 

나는 부쩍 커져 버린 육봉을 그녀의 다리 가랑이 사이에 끼우고 그녀의 몸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귓불에서 시작한 나의 애무는 목덜미와 어깨를 오르내리며 진행되었다. 그리고 경아 씨는 다리 가랑이 사이에 끼워진 육봉에 갈래를 바짝 붙이고 엉덩이를 흔들어 비비며 흥분을 만끽하고 있었다.

 

"하아..하아...아아...미치겠어...아아..아아"

 

그녀의 하얀 몸 구석구석은 나의 타액으로 물들어가고 있었고 점점 그녀의 몸은 데일 정도로 뜨거워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 흥분감은 아랫도리로 전달되어 갈래를 타고 오르내리는 내 육봉을 적시고 있었다.

 

"할름할름...할할할할,,,할할할할..."

 

나의 혀는 이제 그녀의 동그란 봉우리에까지 다다르고 있었다. 팽팽하게 물이 오른 젖가슴은 나의 입안에 들어가 출렁거렸고 나의 혀는 그 가운데 유두를 돌리고 핥으며 분주히 움직여갔다. 그리고 나의 육봉은 그녀의 벌어진 조개 구멍에 비스듬히 침입해 그녀의 속살을 콕콕 찌르며 그녀를 미칠 지경으로 만들어갔다.

 

"아악...얼른 박아 줘..아아.아아..아아앙...이 안에 넣어 줘...아앙..."

 

견디지 못한 경아 씨는 양손으로 조개를 넓게 벌리며 엉덩이를 들썩거려갔다. 그리고 나는 활짝 벌어진 조갯살 안으로 육봉 끄트머리의 방향을 잡고 힘을 주어 밀어 넣었다.

 

"쯔으읍...쩌걱..쩌거걱"

 

물오른 그녀의 조개는 내 육봉을 오물거리며 삼켜버렸고 열기로 가득한 털구멍 안에 들어간 육봉은 한차례 용트림을 했다.

 

"하악...아아..아아..."

 

포만감에 몸을 부르르 떠는 그녀의 반응을 감지하며 나는 엉덩이를 위아래로 흔들어대기 시작했다.

 

남자를 밝히는 만큼 경아 씨의 구멍은 쫀득거리며 감칠맛이 대단했다. 조금 넓다 싶으면 이내 질벽이 내 살 기둥을 바짝 감싸 안았고, 좀 빡빡하다 싶으면 이내 구멍이 알맞게 벌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육봉이 아래로 처박힐 때마다 터지는 색음은 나의 펌프질을 더욱더 거세게 만들어주었다.

 

위아래, 좌우로 흔들어대는 나의 펌프질은 점점 거세어지고 있었고 남자 밝히는 경아 씨의 조개는 연신 오물거리며 육봉을 집어삼켰다. 그리고 그녀는 나의 등짝에 손톱으로 그림을 그려가며 벅찬 흥분감을 발산해갔다.

 

박아도 박아도 그녀의 구멍은 끝이 안 보이게 벌어져갔고 점점 열기는 뜨거워지고 있었다. 그리고 정신병원 의사조차 치료를 포기한 밝힘증 환자 경아 씨는 엉덩이를 흔들어가며 절정으로 향해가고 있었다.

 

긴 탄식과 함께 한 무리의 진물이 육봉을 뒤덮었고 이제 끝났다고 하는 생각에 나는 그녀 옆으로 쓰러져 버렸다. 하지만 그것은 나의 생각이었을 뿐 경아 씨는 드러누운 나의 위로 올라가 아직 굳건하게 뻗어있는 육봉에 조개를 다시 박아버렸다.

 

"끝난 거 아니었어요?"

"아니. 나 아직 멀었어요. 정 대리님 오늘 갈 생각하지 마요. 나 만족할 때까지. 아아...아앙...간다고 말하면 나 죽어버릴 거야~~"

 

그녀는 진물이 흥건한 털구멍에 육봉을 박은 채 거세게 요분질을 치기 시작했다. 아까 내가 박을 때보다 더한 압박이 사타구니에 느껴졌고 나는 그녀의 허리를 잡고 위아래로 흔들어갔다.

 

두 개의 젖가슴이 떨어질 듯 흔들어가며 그녀의 도발은 끝이 나지를 않았다. 싸도 싸도 지치지 않고 또 다른 욕정을 드러내는 그녀에게서 나는 그날 몇 번 죽었는지 모른다. 황 부장님이 서류를 가지고 오지 않는 나를 찾는지 연신 핸드폰은 울리고 있었지만 나는 도저히 그녀의 품 안에서 벗어 날 수가 없었다.

 

그리고 육봉거죽이 다 헤어지도록 그녀의 털구멍을 탐닉하는 나의 귀에는 작년 겨울 창렬이가 해준 이야기가 메아리쳤다.

 

"내가 본 중 가장 중증이다. 그렇게 밝히는 여자는 본 적이 없어."

 

남자 밝힘증 환자 경아 씨의 너울거림은 침대 시트가 다 젖도록 멈출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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